불암산스포츠타운 승강기에 설치된 IoT 기반 AI 안전플랫폼 시스템(사진=노원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와이어)--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전국 자치구 공단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최첨단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을 불암산스포츠타운 승강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은 AI 영상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강기 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사고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감지한 상황을 관련 부서에 즉시 알려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의 도입으로 10초 이내의 빠른 시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사고 상황이 장시간 방치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불암산스포츠타운은 일평균 약 250명의 이용객이 배드민턴 코트를 이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는 공간으로,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불암산스포츠타운뿐만 아니라 마들·초안산·수락산스포츠타운, 당고개공원 인공암벽장과 같이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의 야외체육시설과 상계·중계·월계구민체육센터, 노원구민의전당 등의 문화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생활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 안전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내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소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의 공공시설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2007년 10월 설립했다. 공단은 핵심가치인 효율, 혁신, 책임, 만족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친절과 책임을 다해 구민에게 신뢰를 얻고 혁신적 방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주민의 행복과 건강복지 문화, 힐링 도시를 위해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늘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