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아트코리아랩에서 ‘2024 킹스맨 트리니티(Kingsman Trinity)’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지난 11월 1일 ‘2024 킹스맨 트리니티(Kingsman Trinity)’ 데모데이를 아트코리아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 유형①’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데모데이는 국내외 투자자 및 관련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킹스맨 트리니티를 통해 성장한 △더 크리에이터스 △더유니즌 △루나르트 △뮤즈블라썸 △백그라운드아트웍스 △소켓씨앤씨 △슈퍼웍스컴퍼니 △오디오가이 △오롯플래닛 △이칠팔구사운드 △코스타 11개의 예술기업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SM컬처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크립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벡터기술투자, UTC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로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문화예술분야 펀드를 운영하거나 투자 이력을 가진 VC부터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는 TIPS 운영사 및 액셀러레이터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석했다.
또한 6개월 간 전담 멘토로 활약한 린스프린트 김정수 대표,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남우진 상무,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김호세 이사, 벤처스퀘어 배성환 이사, 스케일랩 양홍춘 대표,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김현회 이사,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계영아 센터장,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홍선기 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데모데이는 IR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는 기존 데모데이와는 다르게 참석자 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해 보고자 IR 피칭, 그룹 네트워킹, 통합 네트워킹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예술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의 의지를 담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본격적인 IR 발표가 진행됐다. 피칭 발표 전 전담 멘토들은 지난 6개월간 성장 과정을 함께 해온 담당기업들의 사업모델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의 성장 포인트를 강조했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와 예술기업들은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IR 발표 후에는 전담멘토와 심사위원이 고루 배치돼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투자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그룹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질문하거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조언을 나눴으며, 전담멘토들은 담당기업 외의 예술기업들에게도 성장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주관사, 운영사, 참여 기업, 멘토, 심사위원 등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통합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감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응원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주목해 차기년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코스타 김세희 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 유치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킹스맨 트리니티’ 프로그램의 인사, 노무, 마케팅, 글로벌 진출, 재무 설계 등 기업을 위한 맞춤 교육은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됐으며, 투자 상담회에서 다양한 투자자를 만나 IR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익힐 수 있었다. 초기 예술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인 예술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전담 멘토로 참여한 스케일랩의 양홍춘 대표는 “일반적인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과 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J커브라는 성장 곡선을 따라 성장한다. 하지만 예술기업은 일반 스타트업의 평가 기준인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적인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기업을 일반 스타트업들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해 예술기업의 특성이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술기업의 가치와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으로 육성, 투자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지원기관으로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업과 기존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자 사이의 중개자로 예술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본 프로그램의 멘토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킹슬리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로, 예술 분야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예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인 ‘킹스맨 트리니티’를 운영하며 예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지원을 제공해 국내 예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킹슬리벤처스 소개
킹슬리벤처스는 영국 소재 PE/VC인 Kingsley Capital Partners LLP의 주도 하에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다. 독자적인 기술, 창의적 아이디어와 맨파워를 지니고 한발 더 멀리 내다보며 빠르게 뛰는 Game Changer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