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메디컬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MICE 전문 대행사 인커뮤니케이션코리아(대표 박상분, 이하 인컴)는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이제영)가 수여하는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의 기업CSR브랜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학을 실학의 경지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2007년에 창립한 광고PR 학회로, 해마다 국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광고PR 캠페인을 선정해 ‘올해의 광고PR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인컴이 동상을 수상한 캠페인은 고객사인 외국계 글로벌 제약회사와 함께 진행한 고혈압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GOGOGO’로, 고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크게 제고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조기 진단, 그리고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산부, 청년층, 노년층 등 대상별 맞춤 메시지를 전달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분 인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기업CSR브랜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게 돼 특별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컴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통한 정보 전달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지난 9월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GOGOGO지하철’을 운영했으며, 10월 말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반복적 혈압 측정과 혈압 관리가 중요한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캠페인을 담당한 인컴의 백윤하 팀장은 “GOGOGO의 의미는 고혈압의 ‘고’와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GO’에서 발전시킨 슬로건, ‘측정하GO, 반복하GO, 예방하GO’에 모두 함축돼 있다”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 인식 캠페인이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과 슬로건을 채택했는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혈압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인컴은 제약·바이오·메디컬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MICE 및 마케팅 대행사로, 2021년에는 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서비스산업 유공자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는 MICE 산업의 미래와 가치를 디자인하는 그룹입니다’라는 기업 이념 아래 학회, 기업, 정부의 MICE 관련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