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언이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퍼스트펭귄: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으로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사업경쟁력이 탁월해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육성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
서울--(뉴스와이어)--AI 기반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최적화 솔루션 기업 액시언(대표이사 김기섭)이 설립 4개월 만에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링크브릭스벤처스와 베터그라운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 7월 설립된 액시언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액시언 김기섭 대표이사는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에서 임원 및 과학자로 재직했으며, IEEE Richard Newton Award와 Don O Pederson Award, Intel Achievement Award 등 업계 최고 권위의 상들을 수상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액시언은 창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8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송대건 박사, 김주호 박사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창업 멤버로 참여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섭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AI 기반 반도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링크브릭스벤처스 지윤성, 김상규 대표는 “액시언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팀이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설계 최적화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