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연구자 현장조사 사업 ‘서울청년이슈리서치’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광역청년센터는 오는 4월 24일(목)부터 5월 7일(수)까지 서울 청년의 삶과 정책의 접점을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서울청년이슈리서치’ 사업의 청년 연구자(대학원생)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청년이슈리서치’는 청년 연구자가 청년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사회적 시사점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에서 포착되지 않았던 사각지대를 조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자율적으로 설정한 주제에 따라 직접 현장 조사를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조사 주제는 △‘지역’ 단위 청년 이슈 △청년의 ‘일과 삶’ 기반 이슈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결과는 제2회 ‘2025 서울청년이슈포럼’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조사비(팀당 최대 200만원)를 비롯해 행정 실무 지원, 조사 결과 확산을 위한 보도자료 배포, 미디어 콘텐츠 제작, 조사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졸업 및 수료 후 3년 이내의 청년(만 19~39세)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세대 삶의 흐름에 청년 정책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서울청년이슈포럼에서 전문가 의견과 함께 현장 기반 조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광역청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지정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youth2025@smyc.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시 청년정책의 실행 기반으로서 청년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청년 주체 간 협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1회 ‘2024 서울청년이슈포럼’에서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국장과 박종명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과 청년정책 간 연계 필요성, 초기 청년의 정책 수요 등 주요 쟁점이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로 공론화됐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소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가 통합된 기관으로 2024년 새롭게 출범했다. 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