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애즈유 D2C 리뉴얼 오픈
서울--(뉴스와이어)--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등장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중심의 유통 혁신이 헬스케어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하고 있다.
환인제약 자회사인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는 최근 자사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시스템 기반의 D2C (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을 22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애즈유의 이번 자사몰 리뉴얼 오픈은 기존의 전통적 제품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의 소비 여정에 초점을 맞춰 유통 모델에 혁신을 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즈유는 이번 D2C 자사몰 개편을 통해 제품 탐색부터 구매, 배송, 사후 상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고객의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UX·UI를 구현하고, 50대 이후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했다.
이 같은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환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개발자이자 스타트업 창업 후 성공적 엑시트를 경험한 김연재 경영총괄 대표가 주도했다.
김연재 애즈유 경영총괄 대표는 “새로 리뉴얼한 애즈유몰은 헬스케어 커머스에 특화된 기술 기반 플랫폼”이라며 “제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 브랜드, 외부 셀러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기획에 참여하는 플랫폼 확장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즈유는 리뉴얼 오픈에 앞서 4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인플루언서 공동구매(공구) 기능을 테스트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27% 증가했고, 자사몰 매출은 187% 상승해 2.87배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한 시기에는 하루 1991명이 동시에 가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시범 공구에는 개그우먼 김지혜와 유튜버 과즙세연이 참여했다. 팬덤의 긍정적 반응을 경험한 김지혜는 오는 25일 리뉴얼된 D2C 자사몰에서 ‘아이리프’, ‘효소투미’, ‘간엔씨슬’ 제품의 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애즈유 자사몰은 인플루언서나 유명 셀럽 등 외부 셀러와 협업해 팬덤 기반 공동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 향후에는 이들과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애즈유몰이 선보이는 상품 라인업 역시 탄탄한 제품력으로 무장했다. 애즈유의 대표 제품인 ‘아이리프’와 ‘비피유’는 이미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눈 건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아이리프’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획득한 감잎주정추출분말을 주원료로 함유한다. 이 성분은 눈물막 유지와 눈물 생성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제품은 사용자의 섭취 편의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정제형·올인원팩·액상형 등으로 출시됐다.
‘비피유’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미국 FDA의 GRAS 인증을 받은 특허 비피더스균이 주성분으로 사용됐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애즈유는 또 쿠팡 로켓배송 체제를 바탕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통 면에서도 접점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임직원이 사용하는 복지 멤버십 플랫폼 ‘하이비타민’과도 제휴해 정기 구매 수요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세일즈&커머스를 책임지는 이예지 파트장과 강지현 과장은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 경험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쿠팡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아마존(Amazon)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전략을 전담하는 김기범 파트장과 김세림 과장은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자연스레 구매에 이를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 전반을 디자인했다”며 “브랜드의 철학이 보여지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질적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접점을 정교하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나혜림 디지털 마케팅 과장은 “진화한 애즈유몰은 유의미한 소비자 데이터를 도출해 SEM (검색엔진 마케팅, SEO·SEA)과 CRM (고객관계관리)의 운영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식 SNS 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마케팅 시너지를 지속한다면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재구매율 향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즈유는 ‘As You Need, As You Want (당신의 필요에 따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검증된 원료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아이리프와 비피유 외에도 수면 개선에 의한 저속노화를 돕는 NMN·식물성멜라토닌 ‘솔솔바인’, 피부 건강 기능성 화장품 ‘더마린’, 사과즙·애사비구미·미라클쉐이크 등 간편 건강식 중심의 ‘애즈유라이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애즈유 소개
‘As You Need As You Want.’ 애즈유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다.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다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을 담아 꼼꼼하게 따진 제품만을 선택한다. 애즈유는 끊임없는 노력이 현대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걱정거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