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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SIPC, 2025년 제1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 개최… DIPS 1000+ 신규 선정 기업과의 첫 만남

‘DIPS 1000+ LinkUP 선정기업 Networking Day’에 참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신규 선정기업과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이하 SIPC)는 4월 22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2025년 제1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DIPS 1000+ LinkUP 선정기업 Networking Day’를 부제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주관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신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SIPC는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인력 확보 및 수요기업 연계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자산(IP) 확보를 위해 ARM IP를 무상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을 위한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SIPC는 상생포럼과 기술교류회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의 사업 네트워크 확장을 도울 계획이며, 서울대 반도체 관련 교수진과 연계한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대 공과대학,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공학회 등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포럼 현장에서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직접 자신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인사 교류를 넘어 향후 공동 연구나 사업 제휴 등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혁재 SIPC 센터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생태계 내 유기적인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서울대 SIPC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술적·사업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인프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이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자 산·학·연이 긴밀히 연결돼 함께 성장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AI, 로봇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창업기업 지원사업이다. SIPC는 2020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96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소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의 산업 발전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정책 발굴, 학문 연구, 인재 양성, 멘토링, 생태계 연결사업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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