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현장학교 in 오룡지구’ 2회차 교육 모습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2025 도시재생 현장학교 in 오룡지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참여 확대 및 거점 공간 활용도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도시재생과 업사이클’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 학습과 함께 직접 친환경 한뼘공원 내 펜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26일 2회차 교육에서는 천안시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해 학습하고, 나만의 업사이클링 화분을 제작해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천안시민, 학부모, 어린이,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수강인원 20명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답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과 업사이클의 의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도시재생 현장학교’는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준공된 거점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거점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 이어 다가오는 6월에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거점공간 내 공유주방을 활용한 요리 체험 및 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미션과 ‘천안시 도시재생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번너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확산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