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ias-A-Thon’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성균관대학교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단과 공동으로 ‘2025 Bias-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 언어모델(LLM)의 발전과 함께 AI 응답 속 사회적 편향(Bias) 문제가 중요한 기술 및 윤리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다.
이번 대회는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 Track 1 - Bias 발견 챌린지: 참가자들은 대형 언어모델의 응답에서 드러나는 편향 사례를 수집 및 정제해 다지선다형 문항 형태의 데이터셋으로 제출한다.
· Track 2 - Bias 대응 챌린지: 참가자들은 Llama 3.1 모델을 기반으로 주어진 편향 상황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응답을 생성하는 프롬프트 및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개발한다. 편향 저감 전략, 중립성, 응답 안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위 후보자들에 대한 2차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AI 및 LLM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성균관대학교 지능형 멀티미디어 연구센터, 딥페이크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후원하며, 데이콘이 운영을 맡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제시한 AI 윤리 기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3대 기본 원칙(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과 10대 핵심 요건(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준은 AI 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편향과 차별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
데이콘, 실시간 실습 기능 ‘따라코딩’으로 AI 교육 혁신
데이콘은 이와 함께 자사 온라인 AI 교육 플랫폼 ‘데이스쿨(DASCHOOL)’에 실시간 코딩 실습 기능인 ‘따라코딩’을 5월부터 본격 도입한다. 이 기능은 강의자가 제공하는 예제 코드를 보며 학습자가 직접 코드를 입력하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체험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다.
따라코딩은 초보자 및 비전공자도 손쉽게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향후에는 코드 자동 피드백, AI 추천 기능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AI 학습자가 단순히 개념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코드로 해결해보는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따라코딩은 실습 기회를 대폭 확대해 학습자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무형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데이스쿨
데이콘이 운영하는 데이스쿨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2024년 기준 총 19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3만9000명 이상에게 3767시간 분량의 실습형 학습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 AI 교육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콘은 현재 약 11만 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산업 기반의 AI 경진대회 및 교육 콘텐츠를 통해 AI 인재 양성과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는 데이콘 공식 홈페이지(www.dacon.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이콘 소개
‘우린 데이터 사이언스에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데이콘은 국내 최초, 최고의 AI 해커톤 플랫폼이다. 기업에는 AI 솔루션 개발과 전문 인력 채용의 기회를, 개인은 경쟁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AI가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