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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 성료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함께 1박 2일 캠프 진행
청각장애 아동 가족 및 청년, 자원봉사자까지 약 300명 참석

2025-06-19 08:00 출처: 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와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대해 부모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며,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또는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청년 85팀이 참석했으며, 우송대와 한림대 대학생 5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인공와우 가족들을 위한 보장구 A/S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아동들의 교육장에는 텔레코일존을 설치해 보장구를 통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존감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청각장애 당사자와 비장애 형제자매 각자에게 맞는 청각장애이해교육, 부모에게는 장애 자녀를 위한 양육교육과 지역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함께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탁평곤 교수의 매핑 특강을 통해 내 자녀에게 맞는 매핑 및 재활의 정보가 깊이 있게 전달됐다.

그 외에도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승한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00년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보청기를 지원하며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소리를 찾게 된 청각장애인에게는 클라리넷 연주단, 연극단, 멘토링, 직업체험,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소개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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