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가 멤폴트를 인수하고, 최초의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통합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는 중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트론헤임, 노르웨이--(뉴스와이어)--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자사의 오랜 파트너이자 대규모 커넥티드 기기 구축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업체인 멤폴트(Memfault)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노르딕이 하드웨어 공급업체에서 완벽한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는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
노르딕은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을 간소화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제품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현장에서 운용되는 제품의 보안 및 성능은 물론, 전력 소모와 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단편적이고 복잡한 IoT 에코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멤폴트는 기기에 대한 관측성 및 관리, 그리고 안전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플랫폼 공급업체이다. 멤폴트의 플랫폼은 현장에서 운영 중인 제품을 회수하지 않고도 최상의 장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넥티드 제품의 모니터링, 유지보수 및 확장을 필요로 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르딕은 자사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존 nRF 클라우드(nRF Cloud) 서비스 플랫폼 전반에 걸쳐 멤폴트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한층 더 강력한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베가르드 울란(Vegard Wollan) CEO는 “이번 인수는 노르딕의 미래 전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노르딕은 멤폴트 인수를 통해 수백만 대의 현장 기기들이 지속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수천여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 및 서비스를 통합해 글로벌 반도체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란은 “노르딕의 초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과 멤폴트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커넥티드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개발, 유지 관리 및 개선 작업을 더욱 빠르고, 간편하며,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멤폴트의 프랑수아 발다사리(François Baldassari) CEO는 “세계적인 수준의 노르딕 SoC(Systems-on-Chip)와 멤폴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결합됨으로써 커넥티드 제품을 위한 독보적인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이 완성됐다. 우리가 공유하는 목표는 간단하다.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 있는 수백만 대의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인사이트를 보장함으로써 고객과 엔지니어들이 자유롭게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딕은 이번 인수를 통해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르딕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복잡성을 제거해 제품 혁신에 주력하고 있는 수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솔루션은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커넥티드 제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