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 관광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관광 여행을 통해 진로와 직업을 탐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GKL과 함께하는 꿈을 찾는 행복여행’을 10월까지 주최·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2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서울·부산·광주/담양·공주·대구의 5개 권역에서 진행하는 ‘기획여행’과 각 센터가 직접 기획한 코스로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는 ‘자율여행’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 올 8월 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기획여행 16개 기관 183명, 자율여행 8개 기관 90명, 총 24개 기관 273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기획여행의 경우 서울 코스에서는 ‘에코롱롱 큐브 서울’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체험을 진행했으며, 부산에서는 영화·과학 기술 관련 진로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광주/담양에서는 생태와 법률 분야를 탐색했으며, 공주에서는 전통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대구에서는 ‘수성아트피아’에서 그림책 연극을 통해 공연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자율여행은 곡성, 전주, 임실, 춘천 등에서 센터가 자체 기획한 코스에 따라 예술 및 로컬푸드 직업 탐방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여행과 자율여행 모두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아동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보고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구체화하고 있다.

임실/담양을 여행한 한 참여아동은 RC카를 조종하는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시간이 더 주어졌다면 하루 종일 하고 싶은 체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RC카를 직접 조종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전국 32개 기관, 380여 명의 아동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있다며, 관광취약계층 아동이 지역 자원과 연결된 진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 소개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 산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자 출연 기관인 GKL과 함께재단의 핵심 역량인 관광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