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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박수, 내일의 무대가 되다…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1회차 성황리 마무리

티켓·유료 체험 수익 전액 ‘꿈밭펀딩’ 연계, 어린이·청소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 조성에 사용
까치산부터 박정현까지 세대를 잇는 무대에 모인 공감의 온도
무료 체험에 따른 참여 저변 확대, 친환경 운영·기업 협찬으로 가치 강화
2회차 9월 13일(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3회차 9월 21일(일) 경기 광주 뉴서울CC에서 개최

2025-09-09 10:00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내일기금’ 부스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지난 6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포페’에서는 6000여 명의 관객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의 감동을 나누며, 미래 예술을 위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하루를 보냈다. 관객들은 우천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곳곳에서 미소를 띤 얼굴로 여운을 음미했다.

한 관객은 평소 아이와 함께 즐겨 찾던 공원에서 공연도 즐기고 선한 취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는 세대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애니메이션 록’으로 주목받는 신예 밴드 ‘까치산’이 ‘RESCUE!’ 등으로 포문을 연 뒤 ‘원슈타인’이 ‘회전목마’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선우정아’는 ‘도망가자’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완성했고, 해금 명인 ‘강은일’은 ‘밀양아리랑’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웅산’은 ‘안개’ 등으로 재즈의 정수를 전했으며, ‘김태우’는 ‘길’, ‘사랑비’ 등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날레는 ‘박정현’의 ‘그대라는 바다’, ‘Someone Like You’ 등이 장식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만들었다.

현장에는 예술나무 캠페인과 문화예술 후원의 의미 아래 무료·유료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무료 체험(인스턴트 셀프 타투, 페이스 페인팅)은 시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관객 참여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했고, 유료 체험(RE:플라스틱, 헤어피스 스타일링)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꿈밭펀딩’으로 연계돼 ‘아르코꿈밭극장’ 조성에 보탬이 됐다. 이와 더불어 ‘연극내일기금’ 부스가 함께 마련돼 ‘꿈밭펀딩’과 ‘연극내일기금’ 등 예술나무 후원 캠페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이 현장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후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아포페’는 지속 가능한 관람 환경을 실천했다. 올해는 푸드트럭 대신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고,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는 다회용기 실천 캠페인을 병행했다. 또한 리플릿을 별도로 출력하지 않고, 입장밴드에 모바일 리플릿 QR코드를 삽입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는 한편 관람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제주삼다수, 대상웰라이프(아르포텐), 짐보리, 삼성출판사, 어부의그물질, 왕타칫솔 등 기업은 물품 후원·협찬으로 예술 후원에 동참했다. 생수, 에너지 음료 등은 입퇴장 시 배부돼 관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였고, 완구 등은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포페’는 공연의 감동이 시민의 참여로 확장되고, 그 참여가 다시 미래 세대를 위한 무대로 환원되는 흐름을 지향한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 티켓’ 사이트 등을 통해 한부모 가정·미혼모 가정·차상위 계층 등에게 초대권을 제공해 문화 사각지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넓혔다. 동시에 ‘청년문화예술패스’ 할인으로 청년층의 접근성을 높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수요의 장을 형성했다.

이어지는 ‘아포페’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2회차는 9월 13일(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문학주간 등 아르코의 타 프로그램과 함께 구성되며, ‘아포페’의 공연은 1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과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의 쇼케이스 이후 송나영, 안상은, 이종석, 김찬종 등 대학로 베테랑 배우들이 싱어롱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3회차는 9월 21일(일) 18시 경기 광주 뉴서울CC에서 열린다. ‘한정림의 음악일기’를 테마로 오프닝에는 국악 유튜버 ‘야금야금’이 출연한다. 관객들은 프라이빗한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NOL 티켓에서 전석 6만원에 예매 진행 중이며, 2025년 연극·뮤지컬 유료 티켓 소지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포페’ 측은 관객의 즐거움이 예술나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축제의 방향에 따라 남은 2·3회차도 오셔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www.arko.or.kr) 또는 아포페 공식 인스타그램(@artforrest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및 후원 관련 문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후원·홍보센터(artforest@arko.or.kr)로 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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