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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현장 실무자 대상 ‘마약류 중독 초기 대응 교육’ 실시

청소년 마약류 문제 조기 대응 역량 강화… 현장 실무자 대상 맞춤형 강의 진행

청소년 현장 실무자 대상 ‘마약류 중독 초기 대응 교육’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센터장 이승연)와 공동 주최로 청소년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초기 대응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접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마약류 중독의 조기 선별과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오전 강의는 을지대학교 백형의 교수가 ‘청소년 마약류 사용문제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협력적 개입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가족 지원과 치료·재활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인천참사랑병원 김재성 원장이 ‘청소년 마약류 사용자 조기선별 및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청소년이 주로 사용하는 약물의 특성과 조기 대응 전략, 현장 개입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현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자가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정신건강과 중독 문제는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 선상이며, 청소년 현장 실무자들이 조기 발견과 개입 역할을 함께할 때 보다 건강한 청소년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마약류 중독 초기 단계 대응 매뉴얼 4종이 제공되며, 이수자에게는 양 기관 공동 명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원스톱플랫폼(onestop.seoulalln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지원, 인턴십, 문화예술 관람, 수업료·학업비 지원, 동아리 활동,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학습, 진로, 정서, 활동, 소통과 연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8개 사업으로 종합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https://seoulalln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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