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제공합니다.
뉴스와이어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디지털 기술로 에너지·해운·지역산업 혁신 속도

AI·디지털트윈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전남형 에너지 디지털 전환 가속
여수·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 선박 대기시간·운영비 크게 절감
지역 ICT기업·대학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2025-12-02 13:00 출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oT·디지털트윈 기반 제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 개요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에너지 생산과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부터 항만 운영 최적화까지, 전남 산업 구조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더블에스, 인터테크, 엑스오가 ‘AIoT·디지털트윈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발전소 주변의 기온, 바람, 구름 이동, 오염물질, 지형 정보 등을 센서로 수집한 뒤 AI가 분석해 앞으로 생산될 전력량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태양광·풍력 발전처럼 작은 기상 변화에도 발전량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을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전소 구조와 주변 환경을 3D 화면으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특정 기상 변화가 발생했을 때 발전량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전환 표준 인터페이스인 레스트풀 API(RESTful API) 기반 서비스가 포함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실시간 발전량·예측값·오차율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6종의 핵심 시스템 개발과 특허 및 소프트웨어 등록이 완료됐으며, 전남 지역 발전소에 적용해 전력 관리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항만 분야에서는 아이웍스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도선사협회와 함께 ‘AIS 기반 선박 스케줄링 자동분석 및 지능형 항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S는 선박 위치를 자동 전송하는 장치로, 이를 기반으로 어떤 선박이 먼저 입출항해야 하는지, 어떤 예인선이 어떤 선박을 지원해야 하는지를 AI가 자동 계산한다.

사람이 직접 조정하던 복잡한 절차를 자동화해 선박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으며, 시범 운영에서는 선박당 체선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연료 사용량과 탄소 배출도 함께 감소해 친환경 운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풍·안개 등 위험 상황에서도 선박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웍스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턴십·현장실습도 운영하며 항만·물류 분야 청년 인재의 기술 경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산업의 특성에 꼭 맞는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역 기업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청년 인재가 기술 기반 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자원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이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08년 개원 이래, 국비사업 유치와 관련기업 육성 및 지원, ICT융복합 콘텐츠 발굴 등을 진행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cia.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