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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밀의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선도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 선정

2025-12-03 12:00 출처: 경희대학교

경희대 정밀의료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사진=경희대학교)

서울--(뉴스와이어)--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가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희대 정밀의료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도경 교수)이 주관하며, 첨단 바이오·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융합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 바이오·정밀의료가 국가의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돼 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 지원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을 이끌 인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학부생 단계부터 다른 학문과의 교류와 연구 경험을 통해 의과학자를 육성하는 전 주기적 지원이 필요했다.

경희대 의과대학은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의학과 4학년 학생이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42명의 학부생이 연구에 참여해 총 6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김도경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전적 첨단 정밀의료 융복합 의학연구와 미래 의학교육 생태계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융합 의과학자를 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의예과 과정에서 ‘의과학 부트캠프’를 통해 Wet-lab 중심의 기초 연구 역량을 습득한다. 의학과 1~2학년은 ‘의과학 성장캠프’에서 연구 역량을 기르고, 방학 중에는 다른 학문 전공 학생들과 협력하는 ‘Re:Medi-X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 연구 경험을 쌓는다. 의학과 3~4학년은 ‘학생 주도 선택실습’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임상과 연계된 경험을 확대한다.

사업단은 Wet-lab 중심의 ‘정밀의료 마이크로디그리’도 신설한다. 기존의 ‘의료인공지능 마이크로디그리’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 학생들은 차세대 바이오소재, 재생의학 치료, 신속진단 플랫폼, 디지털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4대 정밀의료 특화 분야에 집중해 교육을 수료한다. 교육과정 전반에서는 기초-임상 융합연구 프로젝트와 연구중심병원 연계 프로젝트, 기업협력 프로젝트 등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연구와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연구 마일리지 제도와 멘토-멘티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체계적 진로 설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12월 의과학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형 의과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대 인근의 ‘홍릉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바이오·의료 산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디어 창업과 연구 개발을 주도해 지역사회와 서비스 분야에서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경희대학교 소개

경희대학교는 1911년 개교한 신흥무관학교의 후신으로, 4년제 사립종합대학이다. 서울, 국제, 광릉 3개 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23개 단과대학, 6개 학부에 82개 학과, 13개 전공이 있으며 1개 일반대학원, 6개 전문대학원, 9개 특수대학원을 두고 있다. 교직원 수는 1800여 명, 재학생 수는 3만2000여명이다.

웹사이트: http://www.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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