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12월 1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입법·조례 제정 및 정책과 사업을 펼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을 성료했다.

수상자는 △국회의원부문 김동아, 서미화, 용혜인 이상 3명 △기초자치단체장부문 박정현(충청남도 부여군청), 백영현(경기도 포천시청), 송인헌(충청북도 괴산군청), 이승로(서울특별시 성북구청), 황규철(충청북도 옥천군) 이상 5명 △광역의원부문 강경문(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나광국(전라남도의회), 문성호(서울특별시의회), 정철(전라남도의회) 이상 4명 △기초의원부문 김덕현(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김미연(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수혜(경상남도 창원시의회), 김현수(경기도 양주시의회), 박성은(전라남도 나주시의회), 박현수(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서민우(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최정헌(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이상 8명으로 총 20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을 바꾸기 위해 조례·입법·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투표하고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국 청소년 1976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본 시상식에서는 청소년특별회의, 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청소년의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의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프로그램디렉터는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우리 사회가 현재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수상자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우는 일,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크고 바르게 하는 일에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옹호, 시민성장지원, 공평한 교육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청소년 전문 시민단체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외 16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8세 선거권 연령 인하 운동, 민주시민아카데미, 청소년연설대회, 청소년조례제정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옴으로써 청소년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