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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교육 3.0 AiH 세미나 10월 16일 개최

‘예술은 무엇에 응답해야 하는가?’ 이탈리아 미술 거장과 함께 시민주도 문화도시의 길 찾다
서울문화재단, 주한이탈리아문화원·피스톨레토 재단과 예술의 사회적 실천 글로벌 담론 논의
AI 시대, 예술은 무엇에 응답해야 하는가… 시민 주체성과 사회적 응답력(Response-ability) 토론
교육하기에서 관계맺기로의 전환… 시민주도 도시문화를 만드는 새 예술교육 방향 제시한다
15일(목) 시민·예술가 17개 팀 공공미술 포럼 ‘제3의 낙원 서울 2026’ 연계 운영

2026-10-07 09:25 출처: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 3.0 AiH 세미나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6일(금) 오후 2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6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문화예술교육 3.0 AiH 인문 세미나 #1’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반(反)·응(應) ━ 하는(行) 예술’(Response-able Art for Demopraxia)을 주제로, AI 문명 시대에 예술이 인간다움과 시민의 문화적 주체성을 어떻게 지켜내고 사회 변화에 응답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반(反)·응(應) ━ 하는(行) 예술’이란 사회 문제를 인지·비판하고(反), 변화에 감응하며(應),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行)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서울문화예술교육 3.0’의 정책 담론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계 거장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가 설립한 치타델아르테(Fondazione Pistoletto Cittadellarte)의 사례를 통해 예술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 AI 문명이 가져오는 거대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적 실천의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올로 날디니(Paolo Naldini) 피스톨레토 치타델아르테 재단 디렉터​가 ‘제3의 낙원과 책임 있는 예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자코모 바스마지(Giacomo Bassmaji) 실천민주주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예술이 함께하는 데모프락시아(Demopraxia): UNIDEE(국제 예술교육 및 레지던시) 사례’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다양한 사회 주체가 공동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정소익 ‘제3의 낙원 서울 2026’ 큐레이터​는 ‘문화적 재맥락화, 예술의 사회 응답력’을 주제로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데모프락시아를 재해석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문화예술교육 3.0에 담을 인간다움의 가치’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파올로 날디니, 자코모 바스마지, 정소익을 비롯해 다비데 스칼마니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과 최정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센터장이 참여하고, 모더레이터는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이 맡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교육하기(Education)’ 중심 접근에서 예술과 시민의 관계 맺기(Engagement)​로 관점을 확장하며, 시민의 문화적 주체성이 도시의 문화적 매력과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변화에서 ‘시민주도 도시문화(Citizen-led Urban Culture)’를 만드는 예술교육의 역할을 탐색한다. 특히 예술을 개인의 문화적 성장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의 참여와 공동창작,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논의한다.

한편, 세미나 개최 전 15일(목)에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의 진행으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5층 강연홀에서 ‘제3의 낙원 서울 2026(Third Paradise Seoul 2026)’ 포럼​이 개최된다. ‘돌봄, 외로움, 회복탄력성 등 사회적 담론과 예술적 실천 연결하기’를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단체 협력으로 구성된 17개 팀의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포럼이 연계로 진행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기술이 우리 삶과 문화의 많은 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는 ‘인간다움의 본질로서 예술’을 되돌아봐야 한다. 예술은 우리가 함께 인간 문명을 더 인간답게 만들어가자는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와 시민, 시민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소개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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