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X 헬리녹스 Q2
Leica x Helinox 티저 영상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대표:라영환)가 10월 22일,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자의 시장에서 하이 퀄리티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는 카메라와 아웃도어 시장에 프리미엄을 제시한다. 이번 협업에는 평소 가수이자 사진작가로도 유명한 빽가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RVR’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정승민 대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카 Q2와 D-Lux 7 협업 제품의 콘셉트 영상에 출연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카메라를 사용해 각자의 콘셉트에 맞게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서울에서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진들은 10월 20일부터 라이카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라이카의 ‘Q2’와 ‘D-lux 7’ 두 모델의 카메라를 베이스로 상단 플레이트의 표면에 각각 다른 콘셉트의 헬리녹스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Q2 모델 그립부에는 기존 모델과 다른 스페셜한 가죽이 사용됐다. 제품의 성능은 기존 라이카 카메라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헬리녹스의 택티컬 라인 콘셉트의 아웃도어 가구들이 함께 구성돼, 야외 사진 촬영 시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먼저 ‘Q2 패키지’는 총 60세트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라이카 Q2는 4700만 화소로 ISO 5만에서도 세밀한 사진 및 4K 동영상을 촬영하는 47.3 MP 풀 프레임 센서를 장착했고, 3.68메가픽셀 해상도의 OLED 뷰파인더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동급 카메라 중 유일하게 방진 및 방습 기능을 갖춘 보호 실링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헬리녹스의 체어와 필드오피스, 그리고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와 카메라에 결속해 목에 멜 수 있는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Q2 패키지는 91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D-lux 7 패키지’는 220세트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Q2 모델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사진 촬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ux 7은 정밀한 2760K 화소의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와 1240K 화소의 3인치 터치스크린이 특징이며, 초당 최대 11개의 프레임까지 촬영하는 빠른 오토포커스 기능이 장착됐다. 또한 헬리녹스 체어와 카메라 케이스, 카메라에 결속해 손목에 걸 수 있는 실크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D-Lux 7 패키지의 가격은 260만원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10월 22일부터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며, 헬리녹스 공식 스토어인 서울 한남동 HCC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와 라이카 직영 스토어 6곳(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만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헬리녹스 온라인 스토어와 헬리녹스 인스타그램(ID : helinox_kr)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리녹스 개요
헬리녹스는 2010년 설립된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이며 2011년 등산용 스틱을 시작으로 2012년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탄생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웃도어용 가구들을 시장에 선보인 후 지속해서 라인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협업’과 ‘소통’을 핵심 마케팅 키워드로 삼고 있는 헬리녹스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6년 국내 브랜드 최초로, 각 분야의 최고에 위치하며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브랜드만을 선택해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 ‘Supreme’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2019년 7월에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설립 30주년 행사인 ‘시네마 파라디소 루브르(Cinema Paradiso Louvre)’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1000개의 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