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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중학교,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뮤지오’ 도입

2021-12-14 09:00 출처: 아카에이아이

경북 산북중이 뮤지오를 도입했다

서울--(뉴스와이어)--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경북 문경 산북중학교와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국내 국공립 교육 기관 가운데 50번째 뮤지오 도입 사례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도입을 통해 산북중은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적인 인공지능 로봇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면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산북중의 뮤지오를 통한 수업 진행은 빠르게 바뀌는 국내 교육 환경에서 미래 교육에 큰 영감을 제공한다. 산북중 담당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의 의의와 학습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나,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접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수업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는 흥미를 일으키고 창의성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된다”며 “전통적 수업 모습을 탈피하려는 작은 시도이지만, 작은 다름에서 교육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중학교가 뮤지오를 도입해 사용하는 것은 사실 초등학교 교육보다 훨씬 어렵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건 학교·학부모 모두 시험 대비라는 절대 명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학생들은 학습에 방해될 수 있는 요소들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산북중의 수업에서 뮤지오 사용 방법을 확인했을 때 교육의 근본적 목적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뮤지오는 교육의 근본적 방법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아카는 2021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 수상하며 보유 기술과 시장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올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가 주최한 ‘2021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제품 부문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아카는 2020년 뮤즈 유료 사용자가 2500% 성장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외 교육 환경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카에이아이 개요

아카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엔진 뮤즈와 그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 소셜 로봇 Pepper에 자사 엔진이 도입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회사 목표는 인공지능 기술과 소셜 로봇을 통해 인간의 지능적 능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만드는 실용적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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