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0월 27일과 11월 2일 두 차례 진행된 ‘발달장애인 돌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도 내 발달장애인 돌봄종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대상자가 돌봄 종사자인 점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현장사례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 교육 핵심내용

· 사람중심, 인권적 관점에서의 발달장애 이해와 발달장애 지원자로서의 역할

· 돌봄종사자의 사례공유를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현장이해 및 노하우 전달

·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이해 및 위기 긴급 지원 방법, 발달장애인과의 소통방법

· 발달장애인을 위한 위기긴급 지원방법 (의미 이해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재난안전 가이드 제공)

· 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마음돌보기’ 힐링 교육

교육 참여자는 이번 기초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교육과 함께 긍정적 시각과 사람 중심의 가치 형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누림센터 교육운영팀은 더 나은 돌봄과 지원을 위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및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최로 운영됐으며, 장애인 돌봄 종사자 교육과 관련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발달장애인 돌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준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