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교감교육 ‘나답개(犬), 행복하개(犬)’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반려견의 심장소리를 들어보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동물교감교육 ‘나답개(犬), 행복하개(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도우미견 ‘랑이’, ‘랑랑이’, ‘절미’는 3시간에 걸쳐 동물교감교육, 반려견과 함께하는 기본훈련(의사소통), 반려견과 함께하는 학습,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회성 훈련을 이어갔다.
이미 대다수 청소년 가정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참가 청소년들은 거부감 없이 즐거워하며 프로그램에 임했다.
1대1의 진지한 말로 하는 상담 기법은 자칫 청소년들로 하여금 거부감과 지루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반해, 동물매개치료 동물교감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심리적 문제를 해소해줘 자연스러운 상담 효과를 거뒀다.
특히 청소년들은 도우미견들과의 교감에서 더 나아가 다른 친구, 가족과의 교감까지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은 다음에 또 이런 교육이 있기를 희망했다.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소개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약칭 미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의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돈보스코의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친화적 행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연계와 봉사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세상의 선물이 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