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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시스템, 국내 최초 폐PET 기반 화학적 재활용 DMT ‘ISCC PLUS’ 획득… ESG 경영 실천

폐PET 화학적 분해기술로 재생원료(DMT) 생산, 국내 최초 ‘ISCC PLUS’ 획득
자사 재생원료(DMT) 제품 활용,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친환경 가소제(DOTP) 상용화 추진

2024-10-31 11:50 출처: 리뉴시스템

왼쪽부터 한국뷰로베리타스 연봉조 대표, 리뉴시스템 이종용 대표

Renew Circular™의 폐PET 화학적 재활용 기술 소개

서울--(뉴스와이어)--리뉴시스템(대표이사 이종용)은 지난 29일 자사의 DMT (Dimethyl terephthalate) 및 DOTP (Dioctyl terephthalate) 제품에 대해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DMT는 폐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제조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인증받은 사례다.

연봉조 한국뷰로베리타스 대표는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에 따라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탄소 감축과 자원 효율성을 갖췄는지 증명하는 제도로, 세계에서 매우 공신력 있는 인증”이라며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리뉴시스템은 이 인증을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순환경제의 효율성을 국제적으로 보다 신뢰 있게 입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DMT는 폴리에스터 수지, 섬유, 필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이며, 친환경 가소제(DOTP)의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뷰로베리타스를 통해 인증받은 친환경 DOTP는 기존 환경규제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부터 제조된 원료를 통해 생산돼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리뉴시스템은 이번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시장 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친환경 인증인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으며, LCA (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환경 영향 평가)를 수행해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환경 영향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ESG 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종용 리뉴시스템 대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재생원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ISCC PLUS 인증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고 자원 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뉴시스템은 폐PET 화학적 재활용 원천기술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아 2022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폐섬유와 폐플라스틱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선별할 수 있는 화학적 전처리 기술을 추가로 확보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뉴시스템 소개

리뉴시스템은 영구적인 누수 보수 기술과 방수 신소재를 보유한 기업으로, 전 세계에 걸쳐 건축 및 토목 구조물에 완전방수를 실현해 왔다. 특히 폐유와 폐고무를 활용한 친환경 방수재인 ‘터보씰(Turbo Seal)’은 대한민국 방수재의 새로운 기준이 되며 ‘조달우수제품’ 및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고,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방수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 2회, ‘국무총리 표창’ 3회를 비롯해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기술인증’ 및 ‘환경표지인증’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미국 UL 환경마크’, ‘싱가포르 친환경 마크’를 획득하며 국내외 건설 구조물의 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리뉴시스템은 플라스틱 및 폐섬유를 재활용하는 RENEW C-rPET을 개발해 자원순환 경제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리뉴시스템은 이 같은 해중합 기술을 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지구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미래 세대를 위하여’ 친환경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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