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3’ 회원국 사절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뉴스와이어)--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허청회, 이하 ITS Korea)는 안양에 위치한 공동훈련센터에서 ASEAN+3 소속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 ASEAN+3 : ASEAN 회원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및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포럼(2024년 아세안+3 HRD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세안+3 HRD 포럼은 정책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정책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능력개발 분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올해가 12번째다.
ITS Korea 공동훈련센터에는 포럼 2일차에 세계은행 관계자 및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의 고용당국 정책국장 등 46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ITS Korea의 인력양성시스템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분석툴, VR 장비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장비를 체험하며 미래형 한국 인적자원개발 모델을 경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학습경험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방식을 체험하고,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도입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ITS Korea 인재양성실 홍은주 실장은 “ASEAN 회원국 HRD 관계자를 대상으로 ITS와 협회의 첨단 교육시스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속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등 미래 첨단 교통·모빌리티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첨단교통·모빌리티분야의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S Korea는 고용노동부로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8년 연속 ‘우수성과인증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써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연간 평균 900여 명이 ITS Korea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기업 기준 4.44 △교육생 기준 4.29로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소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공공·민간의 상호 협력과 ITS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법인으로, ITS 정책 자문, 기획, 연구 개발, 표준화, 적합성 평가, 사업관리, 교육 훈련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