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과 포스코휴먼스가 광양시 관내 장애 학생 2명에게 ‘With Dream’ 장학금 1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성록)는 지난 12일(목) 광양시 관내 장애 학생들에게 ‘With Dream’ 장학금 1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2022년부터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장애학생들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생에게 컴퓨터 학원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참고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이번 장학금 150만원은 52회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의 과학상자 조립 부분에서 입상한 김환담 학생에게 100만원, 평소 밝은 성격으로 인사성이 밝고 학업에도 높은 열의를 보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박지후 학생에게 50만원이 전달됐다.
포스코휴먼스 이성록 사장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는 자녀들의 학업과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 후 이성록 사장은 “포스코휴먼스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욱 치료와 학업에 정진해 건강한 어른이 돼 한 명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복지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장학금 지원, 탁구대회, 취업 협약 등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휴먼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약식을 맺고 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사업체 및 취업 관련 기관 실무자 정보공유, 교육 및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광양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0년 6월 1일부터 개관을 준비해 각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의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시하고, 비장애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조사, 연구를 주로 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