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가산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영유아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5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가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독서문화운동이다. 올해는 자녀의 양육을 조부모에게 의존하는 맞벌이 가구가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양육과 육아 지원 교육도 신설했다.
주요 내용은 △3세~7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 ‘보물상자’(5.21.~6.18.)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손자녀 양육 교육 ‘황혼육아학교-금쪽같은 내 손주 기르기’(7.2.~23.) 등을 진행한다.
영유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줌(Zoom) 강의로 진행한다. 3~5세, 5~7세 등 두 반으로 나눠 손 유희, 딸기 수레, 나무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소근육을 사용해 보며 발달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조부모 대상 교육은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가산도서관 6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영유아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참여자 간 고민을 나누고 안전한 양육 생활을 위해 여러가지 위험 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한다.
두 과정 모두 지역 주민이 직접 선정한 ‘금천구 북스타트 선정 도서’와 연계 진행한다.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활동으로 책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가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문화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영유아에게는 즐거운 독서의 시작이, 조부모에게는 손주와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