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와이어)--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5월 31일(토)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청소년의 달 기념 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1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해 열정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올해 ‘메타 열정유’는 ‘열정을 뛰어넘는 청소년, 그 이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산시청소년재단 소속 자치기구와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등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와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빛냈다.

1부 ‘유-스타(U-Star)’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3팀이 댄스, 밴드, 사물놀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 속에 진행된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질서 유지로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이 조성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 프로그램 ‘유_스페이스’가 운영됐다. △진로이야기_4차산업 연계 진로 체험 △참여이야기_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안산시 안전지도 AI 프로젝트’ △안산이야기_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체험부스 등 현장에 총 4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디지털 체험, 진로탐색, ESG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주도한 ‘안산시 안전지도 AI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합해 지역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AI 기반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한 지도는 시민과 함께 지역 안전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자리매김했다.

3부 ‘유_스테이지’에서는 VR을 활용한 3D 라이브 드로잉쇼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의 일상과 미래 상상력을 표현한 이번 무대는 ‘안산’과 ‘청소년’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큰 감동을 전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김기정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진정한 청소년 중심의 ‘열정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도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 열정유’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안산시의 청소년 활동을 상징하는 주요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 위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안산시청소년재단에서 제공받아 지원하는 보도자료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신고제, 청소년포상제)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자 교육, 청소년활동 홍보 및 정보제공, 지역 유관 기관 연계 협력을 통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설치·운영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