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일본--(뉴스와이어)--주식회사 무라타제작소(도쿄:6981)(ISIN:JP391440001)(이하, 당사)는 장시간 사용 시의 센서 출력 변동 값(오프셋 라이프타임 드리프트[1])이 업계 최고 수준[2] 0.5mg(중력가속도) 이하인 산업기기용 디지털 3축 MEMS[3] 가속도 센서 ‘SCA 3400 시리즈’(이하, 본 제품)를 개발했다. 본 제품은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교량이나 건물과 같은 구조물의 열화를 감지하는 구조물 안전성 모니터링 등의 용도에서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양산은 2025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오프셋 라이프타임 드리프트: 센서의 사용 기간에 따라 출력값에 차이(드리프트)가 생기는 것, 수치가 높을수록 차이가 크다는 것을 나타냄

[2] 당사 조사 2025년 6월 23일

[3]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미세전자기계시스템, 실리콘 웨이퍼 등을 미세 가공 기술을 활용해 센서 구조나 전자 회로 등을 제작하는 기술

최근 산업용 기기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구조물이나 설비 등의 오류나 손상을 자동으로 조기에 감지하고 예지 보전을 실시하려는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 방식 중 하나로 센서를 활용한 동작 감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량이나 건물 등의 열화를 탐지하는 구조물 안전성 모니터링에서는 장기간의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조물 형상의 미세한 뒤틀림이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는 가속도 센서의 성능이 구조물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기존의 고정밀 가속도 센서는 오프셋 라이프타임 드리프트의 값이 높기 때문에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준 위치의 오차가 커져, 구조물의 열화를 정확히 감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당사는 독자적인 MEMS 공정과 최신 회로 설계를 통해 미세한 기울기 감지가 가능하고 오프셋 라이프타임 드리프트의 값이 0.5mg 이하인 본 제품을 개발했다. 본 제품은 구조물 안전성 모니터링 등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의 장기적인 고정밀 측정에 기여 가능하다. 또한 진동과 온도 변화에 강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산업용 기기의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당사는 앞으로도 고정밀 가속도 센서의 개발에 주력해 다양한 시장의 니즈에 기여할 것이다.

제품의 주요 특징

·오프셋 라이프타임 드리프트를 업계 최고 수준인 0.5mg 이하로 실현

·저노이즈 특성으로 미세한 움직임도 정확히 감지

·진동 및 온도 변화에 강하고,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가능

·센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자가 진단 기능 탑재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출력 방식으로 고객의 추가 설계 부담 최소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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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소개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는 기능성 세라믹을 기반으로 전자 디바이스의 연구 개발·생산·판매를 행하고 있으며, 재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무라타 제품의 90% 이상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외로 글로벌 회사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0623994075/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