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11월 17일 개최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덕자)가 11월 17일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우체국공익재단 후원을 받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조)부모님의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과 지역 사회 지원을 연계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장멘토링 종결식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15쌍의 멘티·멘토가 학습 지원, 건강 관리, 매칭금 지원, 문화 체험, 여름 캠프 등의 내용을 마무리하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 멘티, 멘티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최우수/우수 멘토·멘티 시상, 표창장 전달, 멘토·멘티 활동 소감문 발표, 활동 영상 감상 등이 진행됐다.
조덕자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및 지역 사회 지원을 연계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장애가정 성장멘토링 사업 신청 접수는 내년 2월부터 계획돼 있으며, 관심 있는 멘티와 멘토는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소개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지역 사회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통합을 위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 지원 및 인권·교육, 생활 문화 지원을 한다. 주요 부서는 협회, 지원센터, 직업재활, 주간활동, 이동목욕팀으로 구성되며 주요 사업으로 정보화 교육, 멘토링 및 청(소)년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