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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ience 2025, 25개국 5000여 명 참여… 한국이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 도약하다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무대·교육·산업 전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로 구현
월례모임의 축적된 협업이 국제행사 콘텐츠로 완성되며 민간 중심 융합 생태계의 가능성 입증
대전,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창의도시로 부상

2025-11-24 11:55 출처: G아티언스

융합의 서곡에서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M20’을 착용한 김평호 예술감독이 감격스러운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대전--(뉴스와이어)--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국제 페스티벌 ‘G·Artience 2025 커넥팅 위크’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25개국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실질적 결합이 가능하다는 신뢰를 얻으며 대전이 글로벌 테크아트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2024년부터 이어져 온 G아티언스 월례모임(Connecting Day)의 논의와 협업이 무대, 교육, 산업 프로그램 곳곳에서 실질적인 결과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과학자, 예술가, 기획자, 정책가가 함께 실험하고 교류해 온 성과가 강연·퍼포먼스·전시·교육 플랫폼으로 구현되며 민간 중심 융합 생태계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오프닝 공연: 기술과 감성이 만나 새로운 창작이 열린 순간

17일과 18일 열린 두 차례의 오프닝 공연은 모두 G아티언스 회원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17일에는 김평호 무용가가 KAIST 공경철 교수팀의 웨어러블 로봇 ‘M20’을 착용해 기술과 무용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18일 오프닝에서는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의 바이올린 연주, 올리비아 유 작가의 회화 기반 AI 영상, 공홍진 KAIST 명예교수의 음악 시각화 기술, 김명순 작곡가와 김마오 가수의 협업이 결합돼 음악·미술·과학·대중문화가 하나가 된 10분의 테크아트 퍼포먼스가 제작됐다.

또한 개막식의 AI 아바타 기반 주요 인사 소개는 개막 연출의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 교육·청년 참여 확대… 융합 교육의 실전 모델 제시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적 석학과 아티스트의 강연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를 얻었다. 배재대학교 학생들은 홍콩폴리텍대 이건표 학장의 비전 강연에 높은 호응을 보이는 등 이번 행사가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융합 교육의 실제 현장이 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NextGen 10 Talk, 스타트업 오디션 등 청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창작자들이 글로벌 전문가 앞에서 발표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 IGNITE TechArt Rave: 우려를 넘어 새로운 공연언어 탄생

17일 밤 진행된 IGNITE TechArt Rave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현대무용, AI VJ, 해외 아티스트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한 초대형 몰입 공연이었다.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이 공연은 사전 우려를 뛰어넘어 ‘이것이 새로운 테크아트 공연의 기준’이라는 호평을 얻었으며, 관객들은 대전에서 이런 무대를 볼 것이라 예상 못했다고 반응했다.

◇ 산업·정책·도시 전략 논의… 대전은 글로벌 테크아트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

행사에서는 테크아트가 산업, 도시, 교육, 문화 정책에 주는 확장성과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대전의 과학축제·연구성과 전시에 테크아트를 결합하면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조승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도 테크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기관(ZKM·Ars Electronica 등) 역시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높게 평가하며 테크아트 허브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했다.

◇ 민간 중심 융합 생태계의 실험… 협업이 콘텐츠로 완성되다

G아티언스 회원들은 1년간 매달 모여 협업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그 축적된 고민과 교류가 올해 국제행사에서 무대·강연·기획 콘텐츠로 결실을 맺었다. 임대영 운영위원은 “정기적인 커넥팅데이의 성과가 그대로 커넥팅위크에서 실천된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기간이 2배 확대되고, 해외 참가자와 프로그램도 증가했지만 민간 중심 기획과 운영이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 2026년 정례 개최 확정… 대전, 테크아트 수도 비전 본격화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는 ‘G·Artience 2026 Connecting Week’를 2026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이 테크아트 국제행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 가는 정례화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 개요

· 행사명: G·Artience 2025 Connecting Week

· 기간: 2025년 11월 16일~18일

· 장소: 대전컨벤션센터(DCC), 윕스퀘어

· 규모: 25개국 5000여 명 참가

· 구성: 오프닝, 정책, 산업, 공연, 학술, 청년, 전시

· 주최: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 홈페이지: www.gartience.com

G아티언스 소개

G아티언스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테크아트 플랫폼이다. 세계 경제는 다보스에서, 전자기술은 CES에서, 글로벌 테크아트는 ‘G아티언스’에서 시작된다. G아티언스는 매월 1회 정기모임, 매년 커넥팅위크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5년 11월 2회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K-TechArt 확산과 국제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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